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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용후기

일본 안경 3대장 비교! 아이반 vs 마수나가 vs 가메만넨, 직접 구매후기

by haevichi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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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안경 브랜드 비교 리뷰 – 아이반 156, 마수나가 코드C, 가메만넨 KMN113

요즘 클래식한 안경 찾으시는 분들 진짜 많죠.

저도 예전엔 그냥 "이쁘면 됐지" 하고 사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오래 쓸 수 있는 ‘진짜 좋은 안경’을 찾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씩 써보다 보니, 지금은 **아이반(EYEVAN)**의 156 모델, **가메만넨(KameManNen)**의 KMN113을 가지고 있고, **마수나가(MASUNAGA)**의 코드C는 여러 번 착용해본 경험이 있어요.

이번 포스팅은 진짜 구매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제가 직접 써보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비교해봤습니다.


👓 브랜드 이야기부터 해볼게요

🟠 EYEVAN – 도쿄 감성이 녹아든 패션 안경

아이반은 원래 VAN이라는 의류 브랜드에서 시작한 아이웨어 라인인데, 지금은 완전히 독립해서 세계적인 명품 아이웨어 브랜드가 됐어요. 요즘 한국에서도 매장 많아졌고, 특히 EYEVAN7285나 10eyevan 라인까지 엄청 감성적인 느낌으로 나와서 많이들 찾죠.

✔️ 제가 쓰는 156 모델은 클래식한 라운드 쉐입에 굉장히 가볍고 세련된 느낌. 데일리로 손 자주 가요.


🔵 MASUNAGA –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왕실 안경

마수나가는 진짜 레전드 브랜드예요. 1905년부터 시작해서 거의 일본 안경의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하고요. 왕실 납품도 했고, 코드C 라인은 프랑스 디자이너 Kenzo Takada와 협업해서 만들어졌어요.

✔️ 코드C는 써볼 때마다 '이건 그냥 안경이 아니라 예술작품'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묵직하고 존재감이 확실해요.


🟢 KameManNen – ‘평생 쓸 안경’ 찾는다면 여기입니다

가메만넨은 "거북이처럼 오래 간다"는 의미인데, 실제로도 진짜 내구성이 미쳤어요. 일본 후쿠이에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거의 100년 넘게 장인 정신으로 이어져오는 브랜드예요.

✔️ 제가 쓰는 KMN113은 얇은 티타늄 프레임인데, 착용감은 거의 ‘안 쓴 느낌’에 가까워요. 코 눌림도 없고, 하루 종일 써도 스트레스 없어요.


📌 디자인 & 착용감 – 실제로 써보면 이런 느낌

EYEVAN 156

  • 라운드 쉐입이지만 너무 빈티지하지 않고 세련됨
  • 티타늄 프레임이라 가볍고, 템플 끝 디테일까지 섬세
  • 살짝 노즈 브릿지 높아서 동양인 얼굴에 잘 맞아요

 

MASUNAGA 코드C

  • 소재부터 다름. 골드, 실버, 우드까지 들어가는 조합
  • 브릿지 연결부나 경첩 마감이 ‘진짜 수작업’ 느낌
  • 착용감은 약간 무게감 있지만, 균형이 잘 잡혀 있어서 불편하진 않음

KameManNen KMN113

  •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
  • 살짝 동그란 쉐입인데 각진 얼굴에도 잘 어울림
  • 티타늄의 탄성 덕분에 안경이 휘어지지 않고 편하게 잡아줌

 


🔍 요약 비교표

항목EYEVAN 156MASUNAGA 코드CKameManNen KMN113
디자인 감성적, 유니크함 정교하고 클래식 미니멀, 절제미
착용감 가볍고 유연함 안정적이지만 묵직함 매우 가벼움, 하루 종일 편안
내구성 ★★★★☆ ★★★★★ ★★★★★+
브랜드 이미지 감성 브랜드, 트렌디 전통+고급 마니아 브랜드, 장인정신
추천 대상 스타일 중시 품격 중시 편안함과 실용성 중시
 

✍️ 마무리하며 – “딱 하나만 고른다면?”

진짜 어려운 질문인데, 저는 이렇게 나누고 싶어요.

  • 스타일, 패션감각 중요하다면 👉 EYEVAN 156
  • 한 번 사서 10년 쓰고 싶다 👉 KameManNen KMN113
  • 존재감 있는 클래식한 무드를 원한다 👉 MASUNAGA 코드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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